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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에게, 그들을
자애로우신 주여! 주께서 저희들에게 인도의 곧은 길을 보여 주셨사옵고, 왕국의 문을 열어주셨사오며, 실체의 태양을 통하여 주님 당신을 현시해 주셨사오니 주님께 찬미올려지이다. 주께서는 눈 먼 이들에게 시력을 주셨사옵고, 귀 먹은 이들에게 청력을 주셨나이다. 주께서는 죽은 이들을 소생시켜 주셨사옵고, 가난한 이들을 부하게 하셨나이다. 주께서는 길 잃은 이들에게 길을 보여 주셨사옵고, 입술이 타는 이들을 인도의 샘으로 이끌어 주셨나이다. 주께서는 물이 없어 죽어가는 물고기들을 실체의 바다로 인도하셨사옵고, 갈 곳 없는 새들을 은총의 장미원으로 초대하셨나이다.
전능하신 주님이시여! 저희는 주님의 시종들이옵고 주님의 가련한 자들이옵나이다. 저희는 멀리 떨어져 있어 주님의 임재(臨在)를 갈망하오며, 주님의 샘물을 목마르게 찾고, 병들어 주님의 치유를 열망하옵나이다. 저희는 주님의 길을 걷고 있사오며 주님의 향기를 퍼뜨림으로써 모든 영혼들이 입을 모아“하느님, 저희를 곧은 길로 인도하소서.”하고 소리쳐 외치게 하는 일 밖에 아무런 다른 목표나 소망이 없사옵나이다.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시와 빛을 보게 하시옵고, 그들을 무지의 암흑에서 해방시켜 주소서. 그들을 주님의 인도의 등불 주위로 모아 주소서. 자기 몫을 찾지 못한 이들에게 모두 자기 몫을 받게 하소서. 박탈당한 이들로 하여금 주님의 신비를 속속들이 다 알게 하소서.
전능하신 분이시여! 자애로운 눈길로 저희를 보아 주시옵소서. 저희에게 하늘의 확증을 내려 주소서. 저희 위에 성령의 숨길을 불어주시와 주님께 시봉하는 저희들을 도와 주시옵고, 빛나는 별과 같이 이 지역을 주님의 인도의 불빛으로 비추어 주소서. 진실로 주님은 강력하시고 권능하시며 영명하시고 보시는 분이시옵나이다.
- `Abdu'l-Bah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