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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그분은 자비로우시고 가장 너그러우신 분이 시옵나이다! 하느님, 저의 하느님! 주님은 저를 보고 계시옵고 저를 알고 계시오며, 주님은 저의 안식처이시고 저의 피난처이시옵나이다. 주님 말고 제가 찾은 이가 아무도 없사옵고, 앞으로 찾을 이도 없사옵나이다; 주님의 사랑의 길외에 제가 걸은 길이 없사옵고, 앞으로 걸을 길도 없사옵나이다. 제가 깊은 밤,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저의 눈은 기대와 희망에 차, 주님의 한없는 은혜의 아침을 향하여 기다리고 있사오며, 이른 새벽에는 저의 시들은 영혼이 주님의 아름다움과 완전하심을 기억하면서 생기와 힘을 얻사옵나이다. 주님의 자비의 은총으로 도움 받는 이는 비록 그가 한 방울의 물이라 하더라도 끝없는 대양이 될 것이며, 주님의 자애의 도움을 받는 이는 그가 하나의 원자일지라도 찬란한 별과 같이 빛날 것이옵나이다.
주여, 순결하신 영이시며 가장 은혜롭게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여, 매혹되고 불붙은 주님의 이종을 주께서 보호해 주시는 피난처 안에 거두어 주소서. 이 존재계에서 그를 도우셔서, 주님의 사랑에 확고 부동하고 굳건하게 남아있게 해 주시옵고, 이 날개 꺾인 새가 하늘의 나무 위에 있는 주님의 신성한 둥지 안에서 피난처를 찾게 해주소서.
- `Abdu'l-Bah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