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iversal House of Justice

Ridván 2017

To the Bahá’ís of the World

Dearly loved Friends,

최대명칭의 공동체가 일어서는 모습을 보십시오! 새로운 5개년 계획이 시작되고 일 년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서, 보고를 받아보니, 지금 시도하고 있으며 성취를 이루고 있는 규모들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5000건의 성장 프로그램에 강도를 높여가며 전례 없는 수준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교우들이 이번 5개년 계획의 기본을 확고히 파악하고, 5개년 계획의 요구사항들에 힘을 모아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일은 엄격하고 희생이 보입니다. 오래 동안 지속되어 온 일부 고강도 성장 프로그램들은 예상대로 지식과 수단, 방책의 저수지가 되어가고 있으며, 주변지역에 지지역할을 하고, 경험과 통찰의 신속한 보급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열렬한 활동의 중심지들(공동체 건설작업이 가장 집중된 이웃과 마을들)이 대규모입신의 비옥한 땅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고문보와 보조원들로 구성된 확장되고 활기 왕성한 군단이 신자들의 노력을 자극하고, 여러 가지 환경에서 성장과정을 어떻게 발전시키는지 그 통찰력을 얻게 하며, 각개 클러스터의 상황에 맞는 접근방식을 확인하게 합니다. 광역바하이 협의회들은, 그들이 속한 제 각기의 국성회의 지지 하에 5개년 계획의 추진력을 여러 클러스터들의 넓은 지역 안에서 어떻게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지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광역바하이 협의회가 없는 소규모 국가들에는 국가수준에서 새로운 조직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모든 유기적 과정에서 예상될 수 있듯이, 몇몇 곳에서 신속한 발전이 목격되고 있고, 아직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 곳도 있으나. 전세계의 고강도 성장 프로그램의 전체 수는 이미 치솟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는 5개년 계획의 첫 해, 첫 4주기 동안에 활동참여의 파도가 드높게 밀려오는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징조들은 올해가 어떠한 해가 될 것인지 더할 나위 없이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복받으신 아름다움의 탄생 200주년 기념제에 봉헌해 드릴 것으로 바하올라 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의 진지한 노력, 당신의 신앙의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보다 더 나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바하이세계가 거행할 두 번의 200주년 기념제 중 첫 번째 것이 가장 감격적이고 장렬한 축전이 될 것입니다. 틀림없는 관점에서, 금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모두의 가슴이 바하올라와 연결되는 기회들 중 유일한 최대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몇 달 동안에는 모두가 이 귀중한 기회를 염두에 두고, 어디에서나 바하올라 당신의 일생과 당신의 사명을 다른 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바하이세계 앞에 다가온 교도의 기회를 최대 규모로 붙잡아야 합니다. 온갖 종류의 사람들에게 내어놓을 대화에는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의미 있는 대화의 과정에서는 지각이 예민해지고, 가슴이 열리게 됩니다. –때로는 이러한 반응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되면 모두가 그 일에 대한 강한 욕구와 해 보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고, 이 값진 일에서 모든 사람이 소명을 찾고, 그 누구도 이 일을 함으로써 얻게 되는 즐거움(Joy)을 스스로 박탈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의 탄생 200주년이 하느님의 날의 여명이 동 터 오르는 때임을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면서, 가장 순결하고, 가장 향기로운 환희(Joy)로 가득 차게 해 주십사 우리의 가장 사랑하는 분께 간청 드립니다.

온 세계가 혼동과 불신과 어둠으로 가득해서 충실한 신자들이 맡아 해야 할 의무와 책임은 점점 더 절박하고 긴급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교우들은 모든 기회를 사용하여 길을 밝히는 빛을 비추어 주어야 하고, 불안한 이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주며, 절망으로 허덕이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수호자께서 어느 바하이공동체에 주신 조언을 기억하고, 그 말씀이 지금 우리들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 소개 드립니다. : “오늘 날 사회구조가 불길한 사건들과 재난들의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허덕이고 기진맥진하여 금이 가고 분열되고 있습니다. 국가와 사회계급, 종족과 교의(敎義)들의 분열이 악화 되어감으로 우리 계획의 실행자들은 그들의 영적 삶과 행정활동에서 좀 더 단합된 유대를 만들어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집단적 사업(enterprise)에 있어서 일치단결된 노력, 상호협조, 조화로운 발전 부분에서 각각의 높은 기준들을 보여야 합니다.” 쇼기 에펜디께서 항상 하시는 말씀으로, 우리 신앙을 위한 일의 영적 의의를 역설하시고, 신자들이 오로지 한 가지 결의(single-minded resolve)로써 그들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 해야 한다는 것이었으며, 더하여 경고하시기를, 정치적 논쟁과 언쟁에 들어가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신자들은 모든 배타적 자기중심주의와 당파적 언행을 뛰어 넘도록 하십시오.” “헛된 논쟁을 벗어나고, 사소한 계산을 하거나 얼굴을 찌푸리며 잠깐이나마 흥분하는 일도 이겨 내면서, 세상을 자기 식으로 바꾸어 놓는 일에 상대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일도 삼가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파도가, 소란스럽고 나뉘어진 사회를 연이어 내리침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거품과 물보라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종류의 혼란에 빠져 있기에는 잃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바하올라를 따르는 이들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인류의 근본적 안녕은 그들 간의 차이를 얼마나 초월하느냐, 그리고 인류의 융합이 얼마나 굳게 확보 되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바하이들이 그들의 사회생활에 기여하는 모든 것은 융합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건설 노력도 그 목표를 향합니다. 투쟁으로 지친 이들을 위하여, 최대명칭의 그늘 아래에서 자라나는 공동체들은, 융합이 무엇을 이루어 내는지 그 설득력 있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들 중의 주님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는 이들이 수많은 방법들로, 인류는 하나라는 깃대를 높이 올리기 위하여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을 보고 계시는 주님께 찬송 올리옵니다. 가장 소중한 교우들이여: 대단한 행운의 경사스러운 해가 이제 시작되면서 저희들 각자가, 하늘나라의 어떤 행동이라야 주님의 은총이 저희들로 하여금 해 내도록 도와주실 것인지에 대해 각기 골똘히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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